MonoDevelop 2.0 Alpha 1이 새롭게 발표되었습니다. Visual Studio 2005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

* Visual Studio 2005 이상부터 사용하는 프로젝트 파일 포맷인 MSBuild 포맷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 솔루션 폴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다른 프로젝트를 정리하여 넣을 수 있습니다.
* Workspace라는 단위를 통하여 서로 관련이 있지만 종속적이지 않은 다수의 솔루션과 또 다른 Workspace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코드 완성 기능을 HTML과 ASP.NET 에디터에서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 태그 구조를 표시하는 바가 HTML 편집 모드 시 하단에 나타납니다.
* 코드 접기 기능이 지원됩니다.
* 증분 검색 기능이 지원됩니다.
* 컬러 테마/스키마 기능이 지원됩니다.
* 한 파일을 두 개의 창에서 나눠보는 기능이 지원됩니다.
* GTK+ 2.12 버전 이상, Compiz 윈도우 관리자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코드 완성 팝업을 띄운 상태에서 Ctrl 키를 누르면 투명 모드로 전환됩니다.
* 클립보드 Snippet이 추가됩니다.
* XML, XML 스키마 편집 기능이 지원됩니다.
* 어셈블리 브라우저 및 어셈블리 코드 보기 (디스어셈블링이 아닌 시그니처 나열)가 지원됩니다.
* 코드 메트릭 계산이 지원됩니다.
* Ctrl + Tab키를 누르면 패드/문서 스위칭 도구를 띄울 수 있습니다.
* Vala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합니다. (C#과 유사하지만 GObject 시스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스크린 샷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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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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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젠투리눅스 2006.1의 설치를 시도해보았다. 1년전에 젠투리눅스 2006.1이 나왔을 때에도 시도해보았지만 터무니없게 문제가 많은 삼보노트북에서 설치하려다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엔 공들여서 손수 조립한 웍스테이션에서 직접 설치를 해보면서 참 기분이 좋았다.

젠투리눅스를 설치하는 동안 몇 번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극복하기 어려웠던 파티션 나누기 문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명쾌한 해답을 얻기까지 하는 성과도 있었다.

* 기억에 남는 시행 착오 1: emerge 이해하기

emerge는 젠투리눅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설치의 대부분을 이 도구와 함께 하며 이후의 S/W 업데이트 역시 이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았다. 그리고 emerge의 패키지 리스트에 대하여 나는 가장 큰 만족을 느꼈다. 오픈 소스 리눅스의 패키지 리스트에 새로운 소스가 곧바로 반영되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사실 "전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상용 SW를 배포하는 것처럼 어떤 목적이나 책임감, 서비스에 의하여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오픈 소스 정신에 입각한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오해를 뒤엎는 목록을 볼 수 있었다. /usr/portage 디렉터리 아래를 보면 emerge가 가져온 패키지 리스트가 파일 시스템에 구조화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무심결에 이 명령어를 타이핑해 보았다.

find | grep mono | less

대충 Mono 1.1.2 정도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스크린을 보는 순간 매우 감탄했다. Mono 1.2.3 (얼마전에 나온 Mono 프레임워크의 최신 버전)이 리스트에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부터 나의 오해는 사라졌다. 대신 더 큰 호기심이 생겨서 VMware 가상 머신을 위한 VGA 드라이버도 최신 버전일지 궁금해서 또 검색해보았다.

find | grep vmware | less

그렇다. VMware 가상 머신 드라이버는 물론이거니와 VMware에 관련된 다른 S/W 패키지도 포함되어있었더랬다. 그 외에도 PlayStation 에뮬, PlayStation2 에뮬, WINE 등 내가 원하는 S/W의 거의 대다수가 포함되어있었다.

* 기억에 남는 시행 착오 2: nabi와 imhangul이 AMD64/Nocona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에 설치했던 웍스테이션은 인텔 프로세서이고 EM64T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쓰고 있다. 주저없이 AMD64 버전의 젠투를 시도해보았지만 너무 안타까운 점이 하나 있었다. nabi와 imhangul 모두 AMD64용으로 컴파일할 수 없게 마스크 처리 (emerge 매뉴얼 참고)가 되어있었더랬다. 괜히 붙은 마스크는 아닐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이 점 때문에 다시 윈도우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건 unicon을 emerge로 설치해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분명히 패키지 리스트에는 있었는데 왜 설치할 수 없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 기억에 남는 시행 착오 3: 라이브 CD에서 emerge를 쓸 때 빼먹기 쉬운 것

라이브 CD를 이용하여 스테이지 3 아카이브를 받아서 풀고 chroot로 전환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emerge가 계속 실패하더랬다. 재빠르게 links 텍스트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구글을 찾아보니 /proc을 마운트하지 않으면 emerge가 당연히 실패한다는 내용을 보았다. 무척 허탈했더랬다. (초보자들이 이런 실수를 많이 하기 마련이다.)

* 기억에 남는 시행 착오 4: links를 몰라서 파이썬까지 더듬다

정말이지 말하기 창피한 시행 착오이지만 새로운 발견을 하나 해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야기해본다. 알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파이썬에도 links나 lynx, w3c와 유사한 브라우저를 파이썬 스크립트의 형태로 쓸 수 있다. WebBrowser 모듈 (스펠링 대/소문자가 가물가물합니다. -_-;; )을 써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

* 기억에 남는 시행 착오 5: coldplug와 gnome?

가이드북에 있는대로 coldplug 패키지를 설치했다가 gnome때문에 지웠다. 이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Hot P&P에 관한 부분때문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nabi와 imhangul을 쓸 수 없어서 결국 AMD64 젠투 리눅스는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nabi나 imhangul 외에 다른 한국어 입력기가 있다거나 이들 프로젝트에서 AMD64를 지원하게 된다면 다시 VMware를 이용하여 설치를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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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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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07/06/13 03: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젠투 써본지가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 하지만..
    시험용 대탑으로 쓰시려면 accept인가.. 뭔가가 있을겁니다.
    ~x86플래그를 지정 하신다면 그렇게 까지 엄격하게 의존성을 따지지 않습니다.
    (단지 그놈이 정리가 덜 된 느낌이 드실겁니다.)
    ~가 붙는건 stable이 아닌 것도 허용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최신 버전의 gnome등을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64비트라면 아마 ~x64겠죠? 다음엔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아. emerge시 실페 된다면 메세지 잘 읽어 보셔야 하는건.. 아실거라 믿습니다.)

    • 남정현 2007/06/14 00: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젠투 리눅스 홈페이지 가보니까 2007.0이 새로 나와있더군요. nabi나 imhangul이 아닌 다른 국제화 IME가 있다는 것을 제 지인에게 나중에 듣고 젠투를 지운걸 좀 후회했습니다만 다시 공부할겸 설치해봐야겠네요. :-)

  3. OpenID Logo☆~ 2008/07/24 17: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쩌다 보니 다시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ㅎ;;
    얼마 전 2008버전이 나왔습니다. 젠투 설치 후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우분투를 설치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젠투가 좀 더 맘에드네요 ㅎ;;

    아참. 혹시나 다음에도 x64버전으로 설치 하실거라면 64비트 브라우저용 플레시 플러그인이 없어서 사용이 불가능 할텐데요. 그럴 땐 mozilla-firefox-bin을 설치하시면됩니다. 좀 더 허슬한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 된 파이어폭스가 추가적으로 설치 되는데 bin버전은 32비트 버전입니다.
    혼자서 폰트가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좀 다르게 적용되지만 임시로 사용하긴 문제없습니다. 요즘 모노를 접하시는거 같은데 혹시라도 직접 리눅스를 구축하시게 된다면 이점 알아 두시면 좋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우분투에선 32비트 브라우저를 어떻게 설치 하는지 모르겠네요 @_@)

    근데 최신 버전을 맘편하게 아무렇지 않게 쓰기 위해선 우분투가 더 좋더랍니다 ㅎㅎ;;
    (X설정을 건들지 않고도 그래픽카드 가속이 거의 완벽한 수준이더군요 ;;;)

    • OpenID Logo남정현 2008/07/24 17: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배포판마다 특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여러 배포판을 사용하다가 저는 요즈음 모노 쪽 리포지터리 업데이트가 가장 빠른 오픈수세 10.3에 정착했습니다. 닷넷 프로그래밍을 리눅스에서 하기 제일 편리한 환경을 택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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